백반증은 왜 흰 반점을 만들고 털이나 점막에도 변화를 일으킬까요?
백반증은 멜라닌세포가 공격받아 피부 색소가 사라지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입니다. 흰 반점은 몸 어디에나 생길 수 있으며 털이나 입·코 안쪽 점막에도 색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.
백반증은 면역세포가 피부의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세포를 잘못 공격하고 파괴해 색소가 사라지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입니다. 그 결과 피부에 우윳빛 흰 반점이 생길 수 있고, 변화는 피부뿐 아니라 털과 점막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.
흰 반점이 생기는 양상
백반증에서 주된 변화는 피부의 자연스러운 색소가 줄거나 사라지는 탈색입니다. 반점은 손·발·팔·얼굴에서 흔히 보이지만, 특정 부위에만 생기는 것은 아니며 몸 어디에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.
양쪽 몸의 비슷한 부위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, 한쪽이나 한 구역에 국한되는 분절형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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털과 점막에도 색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
피부에서 색소가 빠지는 부위의 털이 하얗게 변할 수 있습니다.
이런 변화는 두피의 머리카락뿐 아니라 눈썹, 속눈썹, 수염, 몸의 털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.
입안이나 코안처럼 점막이 있는 부위에도 색소 변화가 생길 수 있어, 백반증의 변화가 피부 표면에만 머무르지는 않습니다.
면역계와 멜라닌세포의 관계
면역계는 보통 바이러스나 세균, 감염으로부터 몸을 지킵니다.
자가면역질환에서는 면역세포가 자신의 건강한 조직을 외부의 위협처럼 잘못 공격합니다.
백반증에서는 공격받는 대상이 멜라닌세포이며, 이 세포가 파괴되면 색소를 잃은 부위가 흰색으로 보입니다.
자주 묻는 질문
흰 반점이 손이나 얼굴에만 생기나요?
그렇지 않습니다.
손·발·팔·얼굴에서 흔히 나타나지만 몸의 다른 부위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.
양쪽에 대칭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고, 한쪽이나 한 구역에 나타나는 유형도 있습니다.
피부색 변화와 함께 털이나 점막도 달라질 수 있나요?
그럴 수 있습니다. 색소가 빠진 피부 부위의 머리카락이나 눈썹·속눈썹 등 털이 하얗게 변할 수 있으며, 입안과 코안 점막에도 색소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.